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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 갈등이 두드러진 배경에는 인터넷 보급이 있었다. 원래 한국에서 성 차별 문제는 이념 갈등과 계급 갈등과 같은 다른 갈등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성의 권리 신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전반적으로 남아있는 여성에 대한 사회의 불합리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충돌하면서 한국에서도 ‘페미니스트’를 표방하는 단체가 늘어나고 그 규모가 커졌다. 특히, 한국에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런 단체들이 생겨났고, 각 단체에서도 남성과 여성에 대한 시각에 따라 다시 분화되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변천 과정을 보자면, 그 시초는 ‘디시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이다.
‘디시인사이드’는 ‘Digital Camera Inside’의 약자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초기에는 사진을 주제로 각 갤러리에서 익명성에 기반 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커뮤니티였다. 하지만 이런 익명성과 자유를 기반으로 정말 자유로운 글들이 게시되다보니 사진과는 관계가 없는 일반 커뮤니티로서 변화했다. 약 1,800여 가지가 넘는 갤러리로 규모가 점점 커져가면서 중동에서 발병한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