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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인지발달 및 정서발달
I. 인지발달
청소년기에는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지능력 즉, 사고와 판단의 능력이 확대된다. 아동기에는 다양한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서 사건과 사물을 개념화하고 분석해서 지식으로 아는데 그쳤다면, 청소년은 사건과 사물이 왜, 그렇게 존재했는지 창의적으로 가설을 세워 분석하기 시작한다.
청소년기 사고를 특징짓는 세 가지 중요한 발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은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변인을 밝혀내서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볼 수 있게 된다.
둘째, 청소년은 한 변인이 다른 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다. 즉, 관계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계속 변화하는 조건을 생각할 수 있다. 셋째, 청소년은 가설을 세우고 연역적인 추론을 할 수 있다. 즉,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관계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평가한다.
이러한 능력으로 청소년은 폭넓은 지식을 빠른 시간 내에 축적하고, 관련 변인의 연결능력을 갖게 되어 다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피아제는 청소년기의 인지발달단계를 형식적 조작기라고 명명하면서, 실제로 보지 않고도 가설을 통해 논리적으로 상황을 유추해서 판단할 수 있는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추상적 사고 능력의 향상은 사회적 이념적인 문제에 대하여 논리적이고 진보적으로 추론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청년의 사고와 관심 영역은 사회 정치 철학 종교 등으로 확장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은 하나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능한 한 모든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궁리해 봄으로써 결국은 문제해결에 이르게 되는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강조하듯이 코든 사람이 다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지능과 교육 수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일관된 발달 수준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관심을 갖는 영역에 한해서 이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아동과 달리 자신의 현실을 검증…
그런데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