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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나스카와 소스케
책읽기의 중요성은 시대를 떠나 많은 이들이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올바른 책읽기란 무엇인가 하루에도 수 백, 천 권씩 무수히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책을 읽어야하며 책의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각자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정말 책을 좋아합니까”라고. 이 소설의 이야기는 책읽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다양한 인간의 군상들이 등장하며 책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책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독서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한 눈에 확 들어왔다. 표지에 쓰여 있는 문구는 이렇다. “책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라고. 나는 책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느 한 순간 확 바꿔버릴 수는 없으나 적어도 우리 인류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바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힘은 위대하다. 책을 통해 우리는 수많은 현인들이 자신의 일생을 바쳐가며 깨달았던 것들도 쉽게 깨달을 수 있기도 하다. 실제 나도 책을 읽기 전의 내 모습과 독서를 즐기는 현재 내 모습을 바라보면 너무나도 많이 바뀌어있다는 걸 새삼 느끼곤 한다.
소설 속에는 주인공 ‘린타로’와 무엇인가로부터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얼룩’이가 등장한다. 그 둘은 진정한 책 읽기의 본질을 잊은 채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로부터 퇴색된 책을 구하기 위해 미궁 속을 탐험한다. 이런 과정을 겪어가며 ‘린타로’는 책의 본질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동안 나의 독서습관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책읽기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가두는 자
처음 등장한 미궁은 화려하게 장식되어있었지만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져있는 것처럼 …
처음 등장한 미궁은 화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