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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읽고
과외 선생님에게 진보성향이 강한 오마이뉴스의 사장인 ‘오연호’가 쓴 책이므로 비판적 읽기가 필요하다고 일러주셨다. 먼저 읽은 친구도 덴마크를 찬양하는 책이라고까지 표현했다. 두 말 모두 옳았다. 덴마크 사회의 행복의 비결을 취재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상당한 부분에서 강한 긍정을 보인다. 덴마크의 문제점은 책의 극 후반에서 소개되지만, 덴마크의 사회 제도가 문제가 아닌, 그것을 위협하는 문제들만 제기가 되었다. “장점만 실린 책”이라고 감히 평해본다. 독서토론을 위해 구입한 책이다. 다른 한 권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행복의 조건을 묻다.`를 선택했는데, 선택지의 있었던 다른 책들의 제목을 연관지어보니 행복이 주제인 것 같다. 제목에서도 유추가 가능하듯이 덴마크의 사회처럼 우리도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인데, 구체적인 ‘한국식’ 실천방안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덴마크 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다채롭게 실은 덕분에 여러 가지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가장 놀라웠던 점들 중의 하나가, 직장을 다니다가 나왔을 경우 국가에서 기존 월급의 90%를 지원해주고 다시 직장을 잡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