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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을 `사람`에 투자하자는 어떤 아이디어에 대하여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대한 아주 약한 스포일러도 포함돼 있습니다)신혼부부 임대주택 정책, 그저 제2의 허경영일 뿐인걸까최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자는 정책이 한바탕 논란을 몰고왔습니다. 복지 포퓰리즘이다, 허경영 전 대선후보와 같은 뜬구름 정책이다 말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30조원이 넘게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재원을 조달할 수 있을 지 또 분명한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 지 명확하지 않아서였을 겁니다.해당 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 이전에 눈여겨봐야 할 지점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신혼부부 임대주택이란 아이디어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과 이제껏 주식과 부동산 등에 집중 투자돼 왔던 ‘국민연금 기금`의 또 다른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덩치가 너무 커서 슬픈 그것국민연금 기금 현재 1년에 국민연금은 40조 안팎이 걷힙니다. 이 가운데 10조원 정도가 연금으로 지출되고 나머지 30조원 정도는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습니다. 후 세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자는 현 세대의 기여 입니다. 이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