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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택시운전사 맺음말 및 느낀점
이 영화를 보고나서 떠오르는 명언이 있었다. ‘물은 물고기를 잃어도 여전히 물이지만, 물고기는 물을 잃으면 죽는다’. 물을 국민에, 물고기를 지도자에 빗대어 표현한 이 명언을 살벌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잔인하게 권력을 휘둘렀던 군사정권에게 소리치고 싶었다. 어떠한 지도자도 국민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으면 안 된다. 하물며 이러한 국민을 상대로 무자비한 공권력을 남용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하지만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엄청난 비극이 벌어졌고, 이러한 비극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채로 현재 진행형이다. 제대로 된 단죄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가해자로 고개숙여야 할 당사자들은 여전히 뻔뻔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 씁쓸하고 슬픈 사실은 많은 이들이 이날의 아픔을 잊어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러한 사실을 왜곡하여 기억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극우 사이트인 일베에서는 여전히 광주에서의 비극을 폭동이라고 표현한다. 심지어는 ‘민주화’라는 말을 사이트 내에서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역…
참고문헌
택시운전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