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탐욕의 시대
8년간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한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21세기 민주주의 시대의 `신흥 봉건제후들`이라 불리는 거대 다국적 민간 기업을 비롯해 IMF, IBRD, WTO 등 시장원리주의와 세계화를 맹신하는 신자유주의적 국제기구들을 통렬하게 고발한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형식을 빌려 기아의 문제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이라면, `탐욕의 시대`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아라는 현상의 역사적인 배경과 저변을 속속들이 파헤치면서 문제의 근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최단시간 내 최대 이익에만 매진하는 약육강식의 논리와 승자독신의 자본주의를 언급하고, 신자유주의가 정점을 향해 치달음으로써 야기된 각종 편법, 탈법, 왜곡의 대표적인 현상인 기아와 부채의 문제를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냉철하고도 논리적인 분석으로 파헤치며, 전 세계 시민들의 즉각적인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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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탐욕의 시대
8년간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한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21세기 민주주의 시대의 `신흥 봉건제후들`이라 불리는 거대 다국적 민간 기업을 비롯해 IMF, IBRD, WTO 등 시장원리주의와 세계화를 맹신하는 신자유주의적 국제기구들을 통렬하게 고발한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형식을 빌려 기아의 문제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이라면, `탐욕의 시대`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아라는 현상의 역사적인 배경과 저변을 속속들이 파헤치면서 문제의 근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최단시간 내 최대 이익에만 매진하는 약육강식의 논리와 승자독신의 자본주의를 언급하고, 신자유주의가 정점을 향해 치달음으로써 야기된 각종 편법, 탈법, 왜곡의 대표적인 현상인 기아와 부채의 문제를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냉철하고도 논리적인 분석으로 파헤치며, 전 세계 시민들의 즉각적인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1934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장 지글러는 제네바 대학과 소르본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다.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스위스 연방의회에서 사회민주당 소속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