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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
로빈 후드(Robin Hood)는 영국 전설에 나오는 의적으로, 명궁의 대명사다. 리처드 1세와의 이야기가 유명하지만, 원래 전설과 민화에서 로빈 후드가 주로 대하는 왕은 그 아버지인 헨리 2세다. 헨리 2세를 엿 먹일 수 있다는 이유로 왕비 편의 궁수로 궁술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가 있으며, 위의 로빈 애로우도 그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이렇게 헨리 2세와는 대립하지만, 그의 아들인 리처드 1세 `사자심왕`만은 존경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나중에 그의 소문을 듣고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 리처드 1세가 과감하게도 수사로 변장하고 오자, 왕인 줄 모르고 치고받는 등의 짓을 하다가 왕의 마음에 들어서 정부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바로 리처드 1세는 십자군 원정 을 가게 되고, 그 뒤에는 찌질함의 대명사 존 왕이 즉위하자 다시 숲으로 들어가 정부군과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게 된다.
11세기 영국 헨리 2세 때의 이야기. 로빈 후드는 활쏘기 대회에 참가하러 가다가 산림 감시인들에게 꼬마라고 놀림을 받는다. 화가 난 로빈 후드는 과녁을 사슴으로 정하여 죽였는데, 왕의 숲에서 사슴을 죽이면 사형당하는 법이 있기 때문에 도망쳐 나와 수배자가 되었다. 도망치는 와중에 왕의 관리, 산림관을 죽이게 되며 그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수배자로서 다른 수배자와 동지가 되어 한 동아리로 셔우드 숲에 있는 `숲속의 반역자들`의 대장이 된다.`숲속의 반역자들`은 지나가는 못된 관리들을 잡아들이고 부패한 관리들의 재물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