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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한국사
`여인들의 한국사`는 아직도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은 우리 여성사를 인물 중심으로 흥미롭게 조명한 책이다. 한국사 최초의 여류 시인인 여옥에서부터 소서노와 우왕후, 도미 아내, 신라의 세 여왕과 왕건의 부인인 장화왕후 오씨, 염경애, 황진이와 허난설헌,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의 여인들과 최근 드라마로 재조명되고 있는 제주도의 여걸 김만덕에 이르기까지, 고대(고조선)로부터 근세(조선)에 이르는 한국사를 굵직굵직한 여인들의 삶을 중심으로 펼쳐놓는다.
‘여인들의 한국사’라는 책을 읽었다. 시대별로 나누어 고조선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역사 속 여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놓은 책이다. 남자와 견주어도 이길 만한 여걸들부터 힘든 삶을 살았던 여인들까지 그녀들의 삶과 그 시대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나는 장화왕후 오씨의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싶다. 오 왕후는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29명의 아내 중 둘째 왕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평생 불행하게 살았다. 왜냐하면 그녀의 집안이 변변치 않았기 때문이다. 태조는 중요한 연합 상대였던 충주 호족 유긍달의 딸을 셋째 왕비로 맞이했는데 유 왕비가 아들을 낳으면서 그녀와 라이벌 관계가 되고 말았다. 왕건은 오 왕후의 아들을 사랑했지만 집안이 걸려 그녀의 아들을 태자로 세우고 싶지 않아 했다. 하지만 신하들의 요청으로 오 …
‘여인들의 한국사’라는 책을 읽었다. 시대별로 나누어 고조선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역사 속 여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놓은 책이다. 남자와 견주어도 이길 만한 여걸들부터 힘든 삶을 살았던 여인들까지 그녀들의 삶과 그 시대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나는 장화왕후 오씨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