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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김승민
청소년문화의 문제와 그 해결방안
흔히 우리가 말하는 문화란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사람들이 모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물질적, 비물질적인 모든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청소년 문화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 청소년문화란 앞서 말한 특정한 집단의 주체가 청소년이 된 것을 말한다. 즉, 청소년 그들의 고유한 특징이나 그들 사이에서 형성된 모든 것들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은 미숙한 존재이다. 문화는 항상 문제들은 갖고 있게 마련이고, 미성숙한 그들의 문화라고 한다면 더 말해 무얼 하겠는가 그럼 이제부터 청소년문화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그들은 덜 성숙한 존재들이다. 당연히 그들의 문화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할 수밖에 없고, 그들은 그 빈 부분을 채워야 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그곳을 채웠을까
먼저 그들이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자신들이 지내온 문화에서 몇 개의 문화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지내온 문화란 그들이 지냈던 어린 시절 즉 아동기의 문화를 말하는 것이다. 이 경우의 문화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쉽게 접해왔던 문화들도 있고, 이제는 그 성질조차 알 수 없을 만큼 변모한 문화들도 더러 있다. 이러한 문화는 아동기의 문화였기에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문화들에도 문제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 청소년들은 아이들이 아니다. 그들은 청소년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게 되었고,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 모습은 아동기의 그들이 아니다. 작아진 옷을…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잡초의 근원인 뿌리를 뽑아낼 필요가 있다. 청소년 문화의 일부라고 해서 그 문제를 단순히 청소년의 관점에서만 해결하려한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그리 많이 있지 않다. 앞서 들었던 왕따문제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단순히 청소년들의 규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아동기의 아이들에게 친구와 자신은 구별 짖지 않게 한다면 앞으로의 왕따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도의 시간동안 흡연, 음주, 그리고 성문제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정부주도의 교육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억제하지 못하고, 도리어 그 호기심들을 자극하기까지 한다. 불붙은 집에 기름을 물로 착각해서 뿌리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과제는 청소년들의 호기심 자극이 아니라, 그 호기심을 호기심에서 끝낼 수 있도록 호기심을 풀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주도의 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청소년들도 이미다 알고 있는 것들로 이야기를 시작해 다시 같은 이야기로 교육을 끝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금연교육을 할 때 담배의 유해성을 말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것은, 물론 좋은 방법일수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궁극적인 호기심은 담배의 유해성분이 아니다. 그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과연 담배는 어떤 맛일까’, ‘담배를 피우면 나도 영화배우처럼 멋있어 보일까’ 등의 극히 사소하고, 단순한 문제이다. 청소년들도 담배가 몸에 해롭고, 또 그것의 중독성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신적 제어능력의 강화가 아니라 호기심의 해결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청소년문화의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가 될 중요한 존재들이다. 그런 그들의 문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우리들의 미래에 문제가 생길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물론 어떠한 것에서든 문제는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해결이 힘든 어려운 문제들도 많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조차 하지 않고, 계속해서 방치해 둔다면 그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마치 변하지 않는 존재들 같지만 누구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가는 존재들이다. 우리들이 만든 문화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조금씩 변해가는 문화 속에서 자신들 고유의 것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문제의 해결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