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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김승민
기업의 PR 목적
현대 사회는 PR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넘처나는 정보와 많은 사람들, 그곳에서 자신을 알리고 나아가 자신이 속해는 있는 조직을 알리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PR은 필수요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아니 그 이전부터 많은 기업들은 자신이 생산하는 상품에 대한 PR에 만 치중하지 않고 기업 자신에 대한 PR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자신들만의 CI(Corporate Identity)를 제작하고 캐치프레이즈를 퍼트려 자신들의 특성을 알리고 더욱 많은 부가가치를 얻으려 한다. 결국 조직의 PR의 목적은 조직(여기선 기업이라고 상정하자) 이미지 향상과 그로 인한 부가가치 상승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의 PR로 인해 이미지 상승과 부가가치 상승으로 이어진 사례를 들면서 기업의 PR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대표하는 이미지로 기업과 상품을 PR한다 - CI, BI
CI는 Corporate와 Identity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기업의 성격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이미지다. 그러므로 CI에는 기업의 철학과 성질,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담겨져 있다. CI를 만듦으로서 기업의 이미지와 추구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광고하는 것이다.
CI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인식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CI에 이어 기업에서 출시되는 상품의 BI(Brand Identity)가 확실히 확립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SK텔레콤은 CI를 바꿔 자신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간다. 레인보우 서비스를 개시할 때도 무지개 모양을 연상시키는 BI를 제작해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했다. 최근에는 CI를 나비로 제작하고 빨강과 노랑색을 합성해 강하고 화사하는 느낌으로 새롭게 어필하려 하고 있다.
만두 업계에서도 BI를 새롭게 제작해 판매에 열을 올리고 …
지 못한 결과를 낸 예
소비자들의 의외의 선택으로 기업의 PR이 효과를 보지 못할때도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2005년 06월 27일자 기사를 보면 기업의 PR이 때론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를 보면 GS25의 대대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훼미리마트의 브랜드 가치가 1위로 상승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LG에서 분리 독립한 GS는 CI를 새로 제작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LG와 함께했을 때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이전부터 착실히 점포를 늘리고 광고를 해왔던 훼미리마트의 명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홍보 전략에 대한 문제와 소비자들의 성향파악 등에서 부족해 GS25의 실패를 찾아 볼 수도 있지만 기사에서 나온 평가가 소비자의 직접평가로 선정됐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이 때론 홍보에도 못 미친다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준 하나의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