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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을 읽고나서
책방에 가서 읽을 책을 찾고 있는데 무정이라는 제목이 내 눈에 띄었다. 무정이라는 이름만 보아도 애매하고 책을 읽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내 느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책을 집어서 첫 페이지를 보았는데 작가가 장편 소설로 유명한 이광수 선생님이셨다. 나도 한번 이광수 선생님의 “개척자”를 누나를 통해서 읽어본 적이 있는데 흥미가 있었다. 또 이광수 선생님의 글을 읽어본다는 생각에 이 책에 푹 빠져 들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글에서는 이형식, 박영채, 김선형 이라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주인공들이 나온다. 난 이 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박영채였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장난삼아 하신 말씀을 진실로 받아들여 어려서 헤어진 이형식을 지아비로 여기고 순결을 지키려는 박영채는 옛날의 그 낡은 윤리 속에 자신의 주장을 찾지 못하고 고분히 운명을 대하는 조선의 여인상 여성 해방 운동과 남녀의 평등을 주장하는 외국 여성들과 비교해 볼 때 주체성이 없었던 점은 나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아비를 지성으로 받들고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 하여 목숨을 버리려는 굳은 절개는 오늘날의 현대 여성들과는 다른 좋은 점…
책방에 가서 읽을 책을 찾고 있는데 무정이라는 제목이 내 눈에 띄었다. 무정이라는 이름만 보아도 애매하고 책을 읽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내 느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책을 집어서 첫 페이지를 보았는데 작가가 장편 소설로 유명한 이광수 선생님이셨다. 나도 한번 이광수 선생님의 “개척자”를 누나를 통해서 읽어본 적이 있는데 흥미가 있었다. 또 이광수 선생님의 글을 읽어본다는 생각에 이 책에 푹 빠져 들것만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