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영재교육] 영재아 교육 - 미국, 이스라엘, 독일, 중국, 대만, 한국(우리나라)의 영재교육

모아 각자의 관심사를 최대한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학년이나 생활연령에 따라 그룹을 정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주제나 소재를 중심으로 자신이 결정한 과제를 수행토록 한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정보원을 알려주거나 방향을 잡아 주기 위한 토론의 상대역을 한다. 학생들은 이미 학습한 것을 토대로 사회적인 문제나 논쟁점을 분석하고 신랄하게 검토 비판한다.

4. 중국의 영재교육

중국은 중국과학원과 중국초상아동연합이 공동으로 영재교육연구를 주도하고 국가가 직접 영재를 육성,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지난 `78년 전국에 50개의 영재교육 실험학교를 설치하고 초등과을 4년, 중등 과정을 4년에 마치는 압축과정을 위한 특별 실험반도 운영 했다.
초 중등 과정을 4년 줄여 총 8년에 마치는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중국은 초 중등 과정에서 체육교육을 정규과정에 비해 5배 더 많이 실시한다. 이렇게 해서 13세에 입학하는 어린 대학생을 위해 대학에 소년반을 두고 특별히 보살펴준다.

5. 대만의 영재교육

`84년 특수교육법을 제정한 대만은 영재아로 판정되면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과 동등한 자격을 가진 것으로 인정, 곧바로 상급학교에 특별 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영재교육 실시 학교는 관련 상급학교 또는 하급학교와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6. 한국의 영재교육 -과학고등학교

서울 혜화동 서울과학고의 화학실험방. 30명의 학생들이 5-6명씩 한 조를 이루어 염화탄소의 분자량 측정시험을 하고 있다. 1시간 30여 분 동안 계속된 실험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실험에 임하며 교사는 조별로 돌아다니며 약품 취급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학생들의 의문사항에 답해주는 정도다. 또 다른 실험 방에서는 4명의 학생들이 중금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클럽 활동식으로 이루어지는 이 실험반 역시 지도교사가 있지만 대부분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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