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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구조] 성격의 구조
`성격이란 무엇인가`하는 성격에 대한 정의는 다른 심리학의 추상적인 용어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와 마찬가지로 그야말로 구름을 잡는 이야기와 같이 극히 추상적인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격에 대한 정의 역시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성격에 대한 정의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성격에 대한 정의를 조사한 홀과 린제이(Hall & Lindzey, 1957)와 같은 사람들은 `성격에 대한 보편적인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고 있다.
인간의 성격에 대한 연구로 평생을 보낸 올포트와 같은 사람은 성격에 대한 수많은 정의를 정리한 후에 그는 성격을 `정말로 바로 그 사람인 것(What a man really is)`이라고 정의를 내렸던 것이다. 성격이란 바로 그 사람을 말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그 사람, 그 존재가 그 사람의 성격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결코 말장난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람의 성격이 바로 그 사람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성격이란 그 인간존재의 핵심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성격의 가변성 또는 변화성(changeability)과 불변성(unchangeability)에 대한 논쟁에 대해서는 어느 족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고 말한 것은 성격이란 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항상 변화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고, 좀처럼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격이란 것을 평면적인 것으로 본다면 성격은 그렇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나중에 설명하게 될 유형론자들이 주장하듯이 성격을 어느 하나의 특정한 유형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 성격은 결코 쉽사리 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성격이란 것을 평면적인 것이 아니라 다양한 차원으로 구성된 입체적인 것으로 생각한다면 성격은 항상 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성격은 쉽사리 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때 그때 말하는 성격이…
그런데 성격은 쉽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