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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사회를 읽고나서
우리는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때문에 소비와 떼어놓고는 생활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현대 사회를 흔히들 정보화 사회, 과학기술의 사회라고들 하지만 결국 소비의 사회라고도 말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소비의 사회에 대해서 심도 있게 생각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모두에게 다 당연시 되고 있는 것이 소비이기 때문에서 일까 종종 우리는 경제학 이론들에 파묻혀 고전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교환이론이나 유출효과론 등의 이야기로 현대의 경제를 설명하려 한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오늘날의 경제 전반에 대한 적나라한 설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그래서 나는 오늘날을 설명할 수 있는 진정한 이야기를 만나고 싶었다. 또는 사회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오늘날의 사회를 제대로 알고 싶었다. 그래서 접하게 된 책이 현대 사회에서의 ‘소비’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려 주고, 나에게 지적 충고를 아끼지 않은 장 보드리야르의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한 「소비의 사회」 라는 책 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필요성’을 소비의 근본 목적으로 보지 않고, 소비 욕구…
우리는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때문에 소비와 떼어놓고는 생활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현대 사회를 흔히들 정보화 사회, 과학기술의 사회라고들 하지만 결국 소비의 사회라고도 말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소비의 사회에 대해서 심도 있게 생각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모두에게 다 당연시 되고 있는 것이 소비이기 때문에서 일까 종종 우리는 경제학 이론들에 파묻혀 고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