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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를 읽고나서
□ 저 자 : 박완서
□ 출판사 : 현대문학
이 책을 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책의 제목에 대해서 먼저 이해를 하고 가야 할 듯 싶다. 산문집의 가장 첫 작품이 이 주제의 산문이다. 뜻을 해석하면, 시대적인 환경, 제약 등으로 인해 박완석 작가님의 선택한 현재의 길 (책에서는 획득한 비단으로 표현하지만..) 보다는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읽던 책을 잠시 접어두고, 잠시 나아게도 적용해 보았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IT 엔지니어의 길은 확실히 내가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길, 꿈꾸던 비단은 아니었다. 내 어렸을 적 꿈은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것을 연구해 노벨 과학상을 받는 지금 생각하면 허영많은 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 꿈은 박완서 작가님 만큼의 시대 상황의 제약은 아니었지만, 이공계의 저조현상, 의학전문대확원으로의 새로운 방향 등으로 인해 군대에서 근무하는 나에게 혼란을 가져왔다. 큰 계기는 역시 학부 연구생 시절은 6개월동안의 기간이었다. 내가 꿈꿔왔던 연구원으로의 모습은 대학교 연구소에는 없었다. 그 기간을 계기로 좁은 연구원의 세계보다는 취업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내가 능력이 있어서도 아닌, 하나님의 인도함으로 인해 IT 엔지니어가 된 지금 내가 가지 않을 길보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더 아름다울지 생각 해 본다. 내가 내린 결론은, 아름답게 느끼는 것 또한 상대적이니 내가 아름답게 가꾸면 그 길이 아름다워지지 않을까란 자기위안이 포함된 희망적은 메시지이다.
작년에 생각지도 못한 분에게 “이책 한번 읽어봐”라고 하여 가지고 있던 책이다. 사실 소설이나 문학에 관련된 책에는 관심이 없다. 작년에 핫이슈였던 도가니정도가 내가 읽은 소설이라면 소설이랄까...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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