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영화는 관객을 전제로 한다. 다양한 영상언어들의 개발과 발전 역시 관객의 시선을 어떻게 하면 스크린으로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민의 결과물일 것이다. 영화는 그 영화를 보려고 앉아 있는 관객들의 시선을 한 곳으로 모아, 스크린 안에 꾸며 놓은 이야기에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발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재미의 종류는 단순히 오락적인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렇게 볼 때 다양한 재미를 생산하기 위한 영화의 노력은 결국 영화를 보려고 앉아 있는 대중에게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말걸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말 걸기’는 영화를 구성하고 있는 플롯과 스토리와 여러 가지 영화적 장치들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각 영화만의 독립적이고 특정한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렇게 보면 영화라는 매체는 영상 이미지라는 언어를 이용해 인간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생각과 감정들을 재현하고 묘사하는 텍스트이며, 관객들이 그 재현과 묘사를 관찰하거나 그 안에 몰입되어 간접적으로나마 그 삶을 체험하고 느껴볼 것을 권유하는 텍스트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까닭에 영화라는 텍스트는 다양…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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