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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노래한다를 읽고나서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지만 유난히 전개가 빠르고 잘 읽히는 그런 소설들이 있다. 아마 이 소설도 그런 부류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자꾸만 뒤의 내용이 궁금해서 눈은 덜 읽었는데도 손은 벌써 다음 장을 넘길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치 동영상을 보는 듯이 시원시원하게 지나가는 머릿속의 그림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이 소설이 이때까지 읽어왔던 소설들이랑 차이가 있다면 기독교적인 색채가 많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나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읽으면서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아마 일반사람들 보다 인물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읽어서 그런지 마치 가까이 있는 친구이야기를 듣는 듯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소설이 이때까지 읽어왔던 소설들이랑 차이가 있다면 기독교적인 색채가 많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나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읽으면서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았고, 아마 일반사람들 보다 인물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읽어서 그런지 마치 가까이 있는 친구이야기를 듣는 듯 마음에 와 닿았다. 명지라는 아이의 아빠는 목사이다. 아빠가 시골에 있는 한 교회로 부임하게 되면서 도시와는 사뭇 다른 작은 시골동네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곳에서 가장 먼저 만난 아이는 소주라는 왼팔이 없는 아이다. 첫 만남부터 서로 마음이 통했는지 그들은 단짝이 되었고, 함께 교회생활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