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흙탕물을 일으키는 미꾸라지를 읽고
부패사회란 어두운 소재를 가지고 그려진 4개의 이야기. 처음엔 이 책이 마냥 지루한 설교처럼 따분한 줄만 알고 있었다. 그런 나의 예상과는 달리 정말 나도 모르게 집중해서 읽고 결과에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의 주제인 `부패` 라는 소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함` 이라고 나와 있다. 이러한 부패와 관련된 문제는 신문과 뉴스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나에게는 어쩌면 내 또래의 학생들은 지루하고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 속에는 부패와 관련된 4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그걸 인용해보고자 한다.
제 1화 `커닝 핸드폰`은 고득점이라는 말에 핸드폰을 이용해 커닝을 하게 되는 고등학생 한진수의 이야기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누구나 시험을 친다. 그 때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나 못하는 학생이나 시험이 걱정되고, 잘 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 시험을 커닝으로 잘 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장래에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된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시도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모든 행동을 바라보고 있고 다 알고 있는 `양심`으로부터 `부정행위`라는 늪에서 구원을 받게 된다. 커닝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자신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부정행위이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다른 …
제 1화 `커닝 핸드폰`은 고득점이라는 말에 핸드폰을 이용해 커닝을 하게 되는 고등학생 한진수의 이야기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누구나 시험을 친다. 그 때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나 못하는 학생이나 시험이 걱정되고, 잘 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건 당연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