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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나라의 엘리스를 읽고 나서
0교시 시작종이 치고 선생님이 무언가 들고 들어오셨다. 곧 그것을 반 아이들에게나눠주셨다. 인터넷 실태조사 매년 이때쯤이면 보는 종이다. 인터넷 중독자들이많아지고, 인터넷사용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부터 매년 하는 설문조사다. 해킹,개인정보 유출, 악플 등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아마 나와 같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터넷 중독, 인터넷상에서의 뒷담화, 개인정보유출 등이 문제의 주를 이룰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인터넷 사용실태조사 설문지를 돌리는 것일 것이다. 나는 매년 생각한다. 과연 이 설문지 한 장만으로 그 문제들이 해결될까 인터넷 중독자들도 원한다면 설문지에 중독이 아닌것처럼 답해낼 수 있을 텐데, 그럼 중독자들을 가려내기는 정말 어렵겠네 공교롭게 이 날, 나는 인터넷 나라의 엘리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나는 ‘보나마나 인터넷의 문제점에 관한 책이겠지.’ 하고 생각했다. 인터넷 나라의 엘리스, 안트예 스칠라트 지음. 독일 소설이다. 주인공은 역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엘리스, 16살의 인터넷을 즐겨 하는 소녀이다. 엘리스는‘질주…
0교시 시작종이 치고 선생님이 무언가 들고 들어오셨다. 곧 그것을 반 아이들에게나눠주셨다. 인터넷 실태조사 매년 이때쯤이면 보는 종이다. 인터넷 중독자들이많아지고, 인터넷사용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부터 매년 하는 설문조사다. 해킹,개인정보 유출, 악플 등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아마 나와 같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터넷 중독, 인터넷상에서의 뒷담화, 개인정보유출 등이 문제의 주를 이…
“디지털 원주민인 너희들이 남긴 온라인 프로필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사회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게 된단다.”
튀센선생님은 아주 심각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이렇게 형성된 정체성은 일생 동안 너희를 계속 따라다니게 될 거야.” (47p)
“너희들은 인터넷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친구들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