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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스페셜 3을 보고나서
우리는 수많은 여행과 이야기 속에서 여러 탑들을 보았다 몇 층 석탑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층을 구분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와 기단부와 옥개석 상륜부를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청률이 좀처럼 높지 않았던 것이 흥미위주의 다큐보다는 아주 세밀한 조사와 전문적 신지식을 전달해준다. tv로 보면 그냥 놓치고 말지만 잘 이해가 어려운 점은 다시 짚어 볼 수 있어 좋은 책이다 그리고 영웅시대의 중심이 아니라 역사 시대의 대중문화와, 서민들의 생활을 집어 볼 수 있는 책은 잘 없다는 것이 이 책을 즐겁게 볼 수 있는 포인트 인 것 같다.
불국사가 2000칸이 넘는 초대형 사찰 이라는 것, 최초의 목판인쇄술이 일본 호류사에서 나온 유적이 세계 최초였으나 1966년 이후 석가탑 개수공사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발견으로 한국이 더 빠른 시기에 목판인쇄의 원조라는 것을 증명 하였다. 고고학은 가정이 없다. 오로지 유물로 증명할 수 있는 증거다. 일본의 석기시대가 한반도 보다 빨랐다는 석기시대 유물이 일본고고학자의 사기행위로 들통 나면서 일본이 당했을 비아냥거림을 생각해 본다면, 문화유적의 그 깊이가 민족적 자긍심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주는지 짐작할 수 있다.
총 15편의 주재로 나누어 져있는데. 그중 온천궁궐, 온양행궁의 비밀과 특히 330년 전 여성이 쓴 요리백과 사전 음식디미방은 상당히 흥미롭다.
조선은 동아시아의 최고의 선진국이었으나, 대륙의 문화와 교류하며 유목민족의 전통과 한반도의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상당한 음식문화가 소실되었는지 이해가 어렵다. 조선은 왜 음식과 그것을 담는 그릇은 즐기면서 그를 만드는 장인들에게는 좋은 대우를 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그런 상황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요리 백과사전인 조선의 음식디미방은 이전이나 이후의 요리책과 비교해 상당히 정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