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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를 보고나서
어느 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그것도 바로 이루어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미국의 엘리트 과학자들이 이런 초능력을 한순간에 갖게 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룬 `스피어(Sphere)`는 관객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영화 초반부에서 심리학자인 노만 존슨은 인간과 외계인의 접촉 가능성을 논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생명체`라는 허위 연구보고로 미국 정부를 놀라게 한다. 그의 연구서에는 동료인 수학자 해리 애덤스, 천체 물리학자 테드 휠링, 그리고 생물학자인 베스 헬퍼린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잠재의식 속에 부정적인 생각들이 잠복해 있는 인물들이다. 즉 노만은 어린 시절부터 해파리와 바다뱀을 무서워했고, 해리는 오징어를 싫어하며 베스는 자살 성향을 갖고 있다. NASA는 해저 수천 피트 아래에 있는 우주선을 발견하고 그것을 외계인의 유물로 간주한다. 이에 위에 언급된 바 있던 엘리트 과학자들이 모이고 NASA 소속 해군 대령인 헤럴드 반즈의 지휘 하에 그 요원들과 함께 바다 깊이 탐사를 시작하게 된다.
오래지 않아 그들이 마주친 것은, 입구는 없지만 생명체가 있는 듯한 거대한 금빛 구형물체(sphere)! 나중에 그들은 이 금빛 스피어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바로 실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탐사과정 중 스피어를 본 과학자들은 아직 자신에게 그런 초능력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잠재되어 있던 부정적인 생각이 실현되어 서로를 해치게 된다. 결국 끔찍한 사고의 연속으로 많은 과학자들과 요원들이 죽고 해리와 노만, 베스만이 살아남는다.
재난의 시초는 어렸을 때부터 해파리를 무서워했던 노만으로부터 시작된다. 노만은 비키라는 인물이 잠수를 하는 순간 이전의 공포심이 일어나 부지불식간에 두려워하…
초능력 등 모든 일을 잊기로 만장일치로 동의한다.
이 신기한 스피어는 원래 인류에게 무한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도 있었지만, 인류의 부정적인 생각에 의해 오히려 엄청난 재앙만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생각만을 하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영화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