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삼강행실도를 읽고나서
위의 글들에서 많은 부분 자신을 삼가고 또 되돌아보아 자중함을 기본으로 하여 자신을 대하고 사람을 대하며 학문을 하고 어떤 일을 추진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중 『내훈』의 `언행장`에서 `어진 여자가 입 삼가기는 부끄러움과 헐뜯음을 부를까 저어해서이니, 혹시 어른 앞에 있거나, `의 부분은 `어진 이가 말하는 것을 삼가 그 말수가 적음은 자신의 말로 인해 부끄러움과 헐뜯음을 부를까 저어해서이니, 혹시 어른 앞에 있거나, 혹시 고요한 데 있거나, 잠시도 대답하는 말을 거슬리거나 간사히 아부하는 말을 하지 않으며, 생각해 보지 않고 남에게서 들은 말이나 전하는 말은 자신의 입으로 하지 않으며, 우스겟 소리에 힘을 올리지 않으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속되고 합장하지 않은 일에는 참여하지 말 것이고 , 의심받을 일은 삼가 돌아보아 하지 않는다.`로 받아들임이 좋을 듯하다.
또 `성심편 하(下)`에서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술을 마셔서 취하는 것이요, 미색이 사람의 마음을 미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이를 탐해서 미혹되는 것이다.`는 `자신의 바탕이 바로 서 있으면 술에 취하여 몸을 가누지 못하고 정신을 잃어버릴 정도로 마시지 않을 것이요, 미색에 빠져 헤어나지 못함은 스스로 손끝과 살갗의 간사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함이라.`의 뜻으로 보여진다.
`입교편`에서 무왕의 물음에 태공이 답한 열가지 도둑은 `이미 공부하여야 할 것이 바로 앞에 있고 그것에 따르면 되는 것인데 이를 행하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도둑이요, 공부를 싲가했더라도 이것을 가리고 또 헤아려 자신의 머리와 가슴속에 자중해 쌓아두고 익히지 않는 것이 두 번재 도둑이요, 아무런 행함도 계획도 하지 않고 심지어 …
`입교편`에서 무왕의 물음에 태공이 답한 열가지 도둑은 `이미 공부하여야 할 것이 바로 앞에 있고 그것에 따르면 되는 것인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