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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나서
꾸리찌바는 남미 브라질의 변방도시이다. 선진국의 도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브라질의 수도도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이 많은 곳도 아닌 이곳이 어떻게 타임이 꼽은 “지구에서 가장 환경적으로 올바르게 사는 도시”에 선정되었는지, 국제사회에서 “꿈의 생태도시”로 불리는지, 로마클럽에서 “희망의 도시”로 명명했는지 이 책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1장과 2장에는 식민지였던 꾸리찌바가 어떻게 생태도시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개관되어있다.
3장에서는 치밀하고 획기적인 도시 교통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3중 도로 시스템으로 설계하여 중앙도로의 중심부에는 급행버스를 위한 2개의 역류 버스 전용차선이 설치되어있고, 이 중심도로의 양쪽 측면에는 자동차 차선이 배치되어있고, 각기 한 블록 떨어진 곳에는 고용량의 일방통행로가 있다. 하나는 도심으로 향하는 일방통행로이고, 다른 하나는 교외로 나가는 일방통행로이다. 이 효과가 체감되지 않을테니 우리나라와 비교를 해본다면 교차로 용량이 1.5-2배로 신호대기시간이 1/3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토지이용과 건축밀도의 균형 배합등을 이뤄낼 수 있었다. 또한 버스를 지상의 지하철로 전혀 막힘없이 그리고 순환적 구조로 구축하였으며, 대중교통의 요금을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매개체로 이용했다. 반경 30km의 권역은 한번만 요금을 내면 버스의 승하차가 가능토록 만들었다. 상류층은 자가용을 운전하겠으니 이처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제도가 어디있겠는가! 또한 보행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해놓았다.
4장에서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창조적인 노력들에 대해 설명해놓았다. 예를 들어 순환형 폐기물 관리정책, 공원녹지 정책, 역사와 문화유산의 보존과 재활용, 환경교육, 다양한 환경관리 기반에 관해 설명해놓…
4장에서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창조적인 노력들에 대해 설명해놓았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