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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은 아집과 독선에 의해 약육강식, 적자생존에 물든 자본주의 사상, 또는 그것을 해결하려 나서는 소위 엘리트주의와도 비슷하며 정치가들의 모습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주변에도 서로를 가르치려고만 하지 타인의 이야기를 드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또한 무슨 일을 하기 위해 뭉치고도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관철하기 위해 끝까지 버티거나, 강행하거나 하며 사람들 간의 반목을 이어나간다. 거기서 이룬 작은 승리를 자신의 경험의 역사에 각인시키며 마치 절대 진리인양 믿고 그것을 지인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강요해간다. 그러나 그 지인과 가족과 친구도 마찬가지이고 결국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것이 사람관계속의 현실이다. 이런 인간의 성격을 간파한 영국의 철학자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1588~1679)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the war of all against all)’이라는 정치용어로 성악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새로운 생활양식이란 변화하는 세상의 새로운 가치와 정신을 이야기하며, 순결한 사람들은 집단지성의 내면의식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내면을 보지 못하는 것은 위정자들이 국민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