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나이키의 성공전략

<들어가며> 스포츠용품 업계의 거인 나이키는 “비밀 토너먼트”라는 광고의 제작에 영화감독이자 “몬티 파이톤”의 동기생 테리 질리암을 고용했다. 또한 와일드탠전트(WildTangent)와 협력을 체결하고 광고를 집행함과 동시에 나이키풋볼닷컴(Nikefootball.com) 웹사이트 내에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고 광고 게시판과 웹 프로모션을 통한 캠페인 티저 광고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디자인 업체인 더 레티나(The Retina)의 이사인 알렉스 피네다는 “다른 대다수 업체들에게 인터넷 광고는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하다. 그러나 나이키는 오프라인 광고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만큼 온라인 캠페인에 대해서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점이 바로 나이키가 중요한 성공사례로 부각되는 이유다. 이 회사는 고객과의 양방향성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형식을 개척하고 정보, 오락, 광고 간의 경계선을 무너뜨리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광고업계에서 대다수 다른 대형 광고주들은 기술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DVR)와 기타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광고 건너뛰기’ 기능에 대해 법적 보호수단을 물색하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