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파워오브원 감상문
Ⅲ. 맺음말
유사 이래로 인간은 참 많은 이유들로 서로에게 경계선을 긋고,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투쟁해 왔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사는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혈통이 다르다는 이유로, 역사가 다르다는 이유로,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간은 서로를 배척했고, 상대방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어리석은 모습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주인공 피케이는 어렸을 적, 같은 백인이지만, 영국인이라는 이유로 독일계 백인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한다. 또, 그의 정신적 멘토 독일인 박사는 독일인 이라는 이유로 영국계 군인들에 의해 수용소에 갇힌다. 이처럼 영화는 같은 백인들 사이에서도 분열되어 다투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고발한다. 한편 이러한 예는 흑인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영화 속에서 철저하게 백인들에 의해 수탈당하는 흑인들은 수용소 내에 갇혀서도 타 부족과 대화도 잘 하지 않을 만큼 분열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는 계속해서 서로를 배척하고, 경멸하는 인간의 어리석은 분열성이 등장한다. 한편 이러한 인간박해의 가장 전형적인 케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