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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아직 누군가의 결혼해서 주례를 맡기에는 경험도, 연륜도, 인격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지만, 신랑 신부를 향한 뜨거운 축복의 마음으로 부족한 주례사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결혼은 어떤 나침반도 일찍이 항로를 발견한 적 없는 거친 바다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결혼생활이 쉽지 않음을 거친 바다에 비유하여 표현한 이 말은 대다수의 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거친 바다라 할 지라도 분명 항로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결혼 역시 안전한 항로가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그 안전한 항로가 바로 서로에 대한 온전한 배려와 이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부들이 싸우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우린 정말 안 맞아!’ 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 맞는다던 두 사람이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을까요? 결국 두 사람이 정말 안 맞는 것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세상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짝은 없습니다. 일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