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서론
과거에는 장수(長壽)가 큰 복이었는지 몰라도 적어도 요즘 세대에게 장수는 더 이상 복(福)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핵가족화로 인해 치매 노인 문제는 이제 남일이 아닌 큰 사회문제로 까지 인식되고 있다. 우린 오래전부터 치매를 노망(老忘)이니 망령(忘靈)이니 하며 수스러운 걸로 선입관을 가지고 보아왔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나 국가적 차원의 대책은 전혀 이뤄진 바가 없다. 지금까지의 치매의 유일한 해결책은 가족의 누군가가 수발을 들며 노인을 보살피는 것 뿐이었다. 그맘속에는 그 노인이 얼른 죽기만을 바라는 맘이 있는게 또한 현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