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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는 그 가운데서도 특별한 신화이다. 그리스인은 구전된 자기네 신화를 갈고 다듬어 고전의 경지에 올려놓았다.” -『문명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강응천 -
서양의 고대사가 종료되면서 그때까지 주인공 역할을 했던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은 역사의 무대 뒷켠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다시는 역사의 무대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이룩한 문화적 성과는 고전이란 이름을 얻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고전은 어느 시대에서 문명의 전범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문명이 계속되는 한 고전은 언제나 새로운 해석을 통해 그 시대에 맞는 옷을 입고 새롭게 되살아난다. 고전은 비록 옛 것이지만 박제된 채 박물관에 보관된 유물과는 다르다.
그리스 신화는 그런 고전의 자리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화의 이야기가 인간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현란함과 생생한 구상성에서 기인하는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신화 자체는 결코 고전과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없다. 신화는 문명의 산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문명의 밝은 빛 아래에…
참고문헌
그리스 신화의 세계 1 올림포스의 신들, 유재원 , 현대문학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 , 이윤기 ,웅진
그리스 신화 ,루실라 번 지음, 이경희 옮김 , 범우사
문명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1 ,강응천 , 사계절
벌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윤기 편역, 창해
신화학 강의 , 안진태 , 열린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