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아버지가 회사를 경영하는 것을 보아온 나로서는 경영이 그다지 먼 이야기로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남다르게 경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지난 IMF때부터 수많은 기업이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느끼고 있었다. 언젠가는 우리 아버지의 회사도 그들 중 하나가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은행들이 하나 둘 씩 법정관리체제 또는 매각에 들어가고,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재벌 기업들이 하나 둘씩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세태는 우리 나라의 기업 경영 분위기가 크게 한 몫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나치게 관료적이고, 규율이 중요시되며, 경직되어 있는 우리 나라 기업의 분위기. 이런 것들을 개선하여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이 책에서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아이스크림 회사인 ‘벤&제리스’이다. 사장인 벤 코헨과 제리 그린필드는 회사를 창립하던 때부터 남다를 경영기법을 보이고 있다. 주주를 끌어 모으는 방법, 회사를 광고하는 방법,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등..그 동안 우리가 정석이라 믿으며 따라왔던 방법을 벤&제리스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 책은 각 chapter에서 달라야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보편적인 기업의 법칙을 찾는다. 그 기발한 기업 경영 속에서도 보편성이 숨겨져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잘 나가는 기업에는 반드시 기발한 경영자가 있음을 강조했다. 기업이 남다르기 위한 조건으로 자부심을 들었고, 모험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마지막 chapter에서는 7개의 질문을 통해 잘 나가는 기업으로 가는 길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