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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제별 관심도 및 주요 관심사
두 신문의 사설 주제를 분석한 결과, 두 신문은 대체로 「대외」 문제에 30-35%, 「대내」 문제에 70-65%의 관심을 보였다.(표-①참조) 「대내」문제 중에서는 사회문제와 경제문제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인 반면, 정치문제에는 매우 낮은 관심을 나타냈다. 두 신문의 정치문제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은 총독부 당국의 언론통제 때문일 것이나, 민감한 정치문제를 회피하고자 한 두 신문의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표-①> 사설의 주제별 사례수
동아일보 조선일보
대외 137 (30.3) 120 (35.3)
정치 44 ( 9.7) 18 ( 5.3)
경제 119 (26.3) 82 (24.1)
사회 152 (33.6) 120 (35.3)
계 452 (100.0%) 340 (100.0%)
「대외」 문제 가운데서 두 신문은 일중 관계를 중심으로 한 동양 정세에 관심을 집중하였으며, 동양 침탈의 주체인 구주 세력에 대하여도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 가운데서 「동아일보」는 미국과 영국의 동향을 주시하였으나 「조선일보」는 이 두 나라 외에…
참고문헌
1.김규환, 『일제의 대한 언론 선전 정책』 (이우출판사,1978)
2.김동규, 「일제하 언론과 농민운동에 관한 연구 - 농민지 조선농민을 중
심으로」 서강대 대학원, 1985.
3.김민환, 「일제시대 언론사의 시기구분」 『언론과 사회』 1.(1993.4)
pp.4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