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본론
(1) 하나의 역사 두개의 역사학
요동지방에서 성립 발전했다고 생각한 고조선의 중심지를 최근 평양으로 설정하고 삼국의 성립을 중세사회의 출발점으로 보는 북한의 관점은 남한의 역사학계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신라에 의한 고구려와 백제의 병합을 북한에서는 삼국의 통일로 여기지 않는다. 곧이어 고구려 지역에 발해가 건국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모두 통일한 고려가 최초의 통일국가라고 본다.
남한과 북한의 역사인식 차이는 그밖에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계급적 시각에 선 민족문화유산에 관한 평가, 근대와 현대의 출발점, 독립운동에 관한 견해, 남북한 정부의 수립과정에 대한 이해는 현실 인식과 맞물려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결론에 도달한 연구도 상당히 많은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일제가 남겨놓은 식민사관을 극복하려는 주체적 노력 과정에서 나타난 발전적 역사 인식 같은 것은 우리 역사의 이해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은 것으로서, 민족사의 올바른 정립을 위한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다. 발전적인 역사관으로 우리 역사를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남북한이 동일한 성과를 거둔 것도 많았…
참고문헌
하나의 역사 두개의역사학, 정두희 조합공동체 소나무, 2001년
한국사통론, 서울대학교 역사학 ,변태섭, 삼양사,1997년
한국사시민강좌 2집 이기백 (주)일조각 2001년
한국사시민강좌 21집 이기백 (주)일조각 2001년
문화일보 2001년 4월16일자
조선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