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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없는 세계는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주들에게는 고되고 정신 없는 반복적인 작업으로부터 인간이 해방되는 역사상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는 대량 실업, 전 세계적인 빈곤, 사회적 불안과 격변이라는 우울한 미래로 비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행에 대처할 준비를 전혀 갖추고 있지 않다. 현재의 기술 진보와 경제 재구축은 아무런 경고 없이 우리들에게 떨어진 것처럼 보인다. 미래의 세계 경제 속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갑자기 고민하기 시작한다. 상당한 교육과 기능, 그리고 경험을 갖춘 노동자들도 자동화와 정보화에 의해서 해고될 실제적인 전망에 부딪히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도 이미 청년실업과 노년실업으로 고민하고 있다. 기계에 빼앗긴 `노동의 종말`과 `영구적 실업구조`- 기계의 일자리 말살은 노도(怒濤)처럼 밀려들고 있다. 인간의 노동은 처음으로 생산 과정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제거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새로운 시대가 다양한 노동상황에 신속하게 침투하고 있다. 지능 기계가 공장과 사무실에서 인간을 대체하면서 수많은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을 실업자로 만들고 있다.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경제적 질병은 마치 끔직한 전염병처럼 생활을 파괴하고 전체 공동체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인원 감축은 보다 적은 노동력으로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보다 나은 컴퓨터 네트워크나 하드웨어로 인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