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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융 세계화의 불안정
1) 급격한 자본유입 및 유출
금융의 세계화는 각국의 통화제도와 금융시장에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무역대금결제와 같은 실물적 경상거래가 대부분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실물경제와 무관한 자본의 거래가 금융시장에 집중되었다. 이전에는 폐쇄적이고 분할되었던 국민적 제도들의 대내외적 경계가 철폐되었기 때문에 단일한 범세계적 금융 공간의 탄생이 가능하게 되었다.
1990년대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동아시아는 일본 이외의 미국 및 다른 선진국의 민간자본을 대폭 유입하게 되었다. 자국내의 금융정책을 자유화와 탈규제화를 시킨 이들은 고금리를 찾고 있던 국제유동자금이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후 아시아 지역으로 급격한 자본유입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러자 이들 지역에서는 금융운용을 규제하고 자본이동을 통제하는 체제의 급속한 붕괴에 뒤이어 국내적으로 국제유동자금과 관련하여 독특한 성격을 가지게 되는 금융기관들이 부상했다. 또한 금융 유동성의 수많은 새로운 투자 형태들과 비은행 금융기관 성장을 동시에 동반하게 되었다. 이들 기관은 세계의 금융시장들과 경계가 철폐되고 상호간의 연계되었지…
참고문헌
-프랑스아 셰네, 서익진 옮김, 「자본의 세계화」 한울, 2003
-정창영, 이종욱, 박영구, 「시장의 지배자들」 매일경제신문사, 2001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화와 그 불안」 세종연구원, 2002
-김대수, “IMF 개혁논의의 구조와 시민사회적 관점”, 인천대 대학원, 2000
-김양환, “자본자유화가 외환위기에 미친 영향; 동남아시아, 한국, 멕시코사례를 중심으로”, 성균관대 국제통상대학원, 1999
-알렉산더램펄시, 김방희 옮김,「제2의 금융위기」,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