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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의 경우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재정 현황과 구체적인 운영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KBS 교향악단 공연기힉부의 강석홍 부장님과 인터뷰를 했다.
1)재원 조달 방법 (96년 기준)
①KBS 자체 책정 예산-40억 (인건비 35억+공연경비 5억)
②티켓 판매 수익(3억)+기업협찬 연주회(2억)-5억
③기업 협찬금-5억
④후원금-5억(삼성생명)
①~④를 합해서 1년간 55억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무실 운영비용으로 10억의 예산이 별도로 책정되어 있으나 사무실 운영 경비와 직원들의 인건비로 소요되므로 사실상 교향악단의 재정과는 별개의 것이다. 한 공연당 소요되는 기본경비는 공연장 대관료 300만원과 홍보물, 팜플렛 인쇄비용 200만원 등 600~700만원 정도이며 그 외 지휘자, 협연자에 지불하는 개런티가 공연비용의 큰 변수를 차지한다.
2)96년도 KBS 교향악단의 운영현황을 보면다음과 같다.
*표 <96년도 공연실적>중 특별연주회란의 협찬연주회에서는 대개 한 회당 2000만원, 지원연주회의 경우 주최측으로부터 1000만원의 연주비를 받는다.
KBS향이 KBS에 소속되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KBS향도 일정 수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결과를 제시해야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더 많은 지원액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KBS자체 책정 예산의 경우 91년도에는 25억이었던 것이 5년만인 96년에는 40억으로 늘어났다. 이는 그동안 연주횟수가 늘어났고 여러 경로를 통해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선 정기연주회, 특별, 기획연주회 등을 통한 티켓 판매가 주수입원 중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