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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의 도덕국가의 이상
조광조는 국가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가 합치되어야함을 강조한 사람이었다.
성현의 가르침에 입각한 도덕적 각성에 의해 이를 이룰 수 있다하여 비로소 유교적인 이상국가론을 강력히 제기하였다.
조광조는 중종이 성균관학생들에게 물었던 질문에서 당시 당면한 문제들도 공자의 가르침에 따라 해결될 수가 있다하고 , 중종대의 정치 , 사회적인 문제는 왕과 사대부의 마음이 공자의 도에서 멀어졌기 때문임을 말하였으며 , 당시 조선 사회의 문제점에 대하여 현실적인 접근을 모색하기 이전에 공자의 가르침이 그 사회의 명백한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도의 터전이 되는 마음을 정성스럽게 한 뒤에는 대신을 공경하고 그에게 정치를 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임금이 혼자의 힘만으로 다스리려고 한다면 바람직한 정치의 실효를 거두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는 이상정치를 행할 수 있는 방책으로 ‘ 명도 ’ 와 ‘ 근독 ’을 제시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정치란 곧 “도를 밝히는 것(명도)”이며, 정치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홀로 있을 때라도 항상 삼가는 태도로 자신이 지켜야 할 도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