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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발전사는 언제나 그 발전을 이룩한 사람마져 당황스럽게 할 때가 있다. 다른나라의 뉴스나 다른 정보를 접할수 있는 통신기술의 발달이 그러하고, 상대방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화상통신이 그러한 예라고 할수 있다. 사람들은 흔이 공상영화나 광고속에서의 과장된 기술의 진보된 모습이 곧 현실이 되고 말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우리앞에 다가오고나면 한번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된다.
사이버정당, 사이버의회, 사이버정부라는 것도 한때 엉뚱한 상상이나 공상을 좋아하는 집단의 노리개에 불과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 실현성은 뒤로 미루어 두더라도 엄연히 현실로 다가온 시대의 변화만큼은 외면할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꽤 오래전 어떤이들이 직접민주주의를 실시했다는 사실을 교과서를 통해서는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늘어난 인구로 인해 직접민주주의는 실현이 힘든 이상의 세계로나 인식되어왔고, 대신에 대표자나 대리자를 통한 간접민주주의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지금 기술의 발달이 정보의 교류를 촉진시켰는지, 아니면 정보에 목말라하는 인간의 욕구가 정보의 교류를 발전시킬수 있는 기술의 발달을 가능케 했는지는 알수없지만, 분명 현재의 인간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받아들일수 있는 양 이상의 정보와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기술의 발달이 다른 사람의 정보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이제 놀랄일이 아니다. 이제 자신의 의사를 다른이에게 - 특히 자신이 속해있고 자신의 생활을 통제하는 집단 - 즉 정부에게 알리는 도구로써 기술을 활용하기에 이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