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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만의 의학적인 정의는 ‘체내 지방 조직의 과다 축적’ 이라고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께서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다 비만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비만’과 ‘뚱뚱한 상태’를 혼동하는 듯 하다. 중앙 일보 5월 11일자 기사를 보면 ‘평균 체중 20%를 초과하는 비만인’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정확히 하자면 수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교수님이 소개하신, 비만에 관한 체크를 위한 공식과 기준에는 BMI, Waist-Hip Ratio(WHR),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신장-100)×0.9’ 가 있었다. BMI 는 어떤 것인지 몰랐는데, 그 기사를 보니 ‘체질량지수’ 로서 ‘체중(kg)÷키(m)의 제곱’ 이 그 공식이었다. 그렇게 해서 그 수치가 26 이상으로 넘어가면 비만이라는 것이다. 신문에 소개된 또 다른 지표는 RBW, 즉 상대비만도였는데, ‘{키(cm)-100}×0.9÷체중(kg)×100’ 이 그 공식으로서 120%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한다. 또 다른 것은 BF(체지방률)로서, 이것은 측정기가 필요하고 30% 이상이 비만이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