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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신(新) 교육 운동으로서의 `열린 교육`
요즈음 한국의 학교현장에서는 열린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열린 교육에 관한 대화가 한창이다. 학교에서의 대화에서 누군가가 열린 교육을 언급하지 않거나 혹은 부정적인 태도나 조심스런 자세를 나타내 보이면, 어딘 가 모르게 시대에 뒤떨어지는 교육자인 듯하고, 심지어 비민주적 교육자인 듯이 취급당할 지경이다. 적어도 초등학교 교원들의 경우는 그러하다.
그러나, 간혹 대화하는 내용을 가만히 엿들어 보면, 열린 교육을 외치는 교사나 그렇지 않은 교사나 모두 같은 수준의 교육적 열정과 철학을 지니고 있는 듯이 보일 때가 있다. 양측은 모두가 학교교육을 어떻게 하면 보다 성공적이게끔 변화시켜 갈 것인 지를 고민하고 있는 데, 그 표현의 용어와 방식이 다를 뿐인 듯 느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열린 교육을 언급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교육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열린 교육을 언급하지 않는 다고 해서 모두가 바람직하지 못한 교사인 것도 아니다.
한국의 학교 현장에서 열린 교육 논의가 활발해 진 것은 1980년대 중반이지만, 전국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지난 …
참고문헌
1.교육개혁위원회 (1995). 신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방안. 서울: 교육개혁위원회.
2.김대현 (1997). 열린 교육과 교과통합적 수업모형의 탐색. 경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학술 세미나 발표원고. pp.21-38.
3.김성열·최호성 (1997). 열린 교육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한 경남 교육의 과제. 경상남도 연구. 경남대학교 지역문제연구원 연구 총서 2, pp. 457-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