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춘향전’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문학 작품이다. 다른 어떤 고전 작품보다도 더 다각적이고 다양한 검토와 논고가 있다. 또한 아직도 계속 깊이 있는 논고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 롭니다. 춘향전의 내용을 볼 때, 춘향의 항거의 주무기가 구시대의 산물인 ‘수절’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춘향의 이도령에 대한 굴종에 가까운 순종과 변학도에 대한 포악에 가까운 항거라는 극히 상반된, 모순된 입장을 쉽게 기억해낼 수 있다. 춘향의 이러한 태도는 절개라는 곧고 바른 이미지를 나타내는 동시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여성의 수절을 공고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 이문성, 『필사본 춘향전 연구』, 한국학술정보, 2008.
- 정하영, 『춘향전의 참구』, 집문당, 2001.
- 장덕순, 『한국 문학사의 쟁점』, 집문당, 1996
- 설성경 외, 『춘향전 연구의 과제와 방향』, 국학자료원, 2004.
- 한규섭, 『춘향전의 정서 연구』, 『어문논총』,동서어문학회 ,1999
- 이문성, 『경판 춘향전 연구』, 고려대 석사학위논문,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