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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험한 일이 발생하면 바짝 긴장하며 불안을 느끼지만, 그러한 위험이 사라지면 긴장을 풀며 안도감을 느낀다. 그러나 위험한 상황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불안과 긴장을 느끼는 것은 부적응이라고 할 수 있다. 불안이란 개인이 미래의 위험이나 불행을 미리 걱정하고 염려함으로써 초래된 긴장감, 강한 부정적 정서에 의한 감정 상태를 말한다. 불안은 급성인 경우에는 상태로 간주되며, 만성인 경우에는 특성으로 간주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출생 후 6~7개월이 되면서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불안과 공포에 대해 알게 된다. 이러한 불안과 공포에 대한 반응은 정상적인 생리반응이며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요소이다. 다만 이러한 불안과 공포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고 민감하게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은 지나친 불안과 걱정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학습, 또래관계에 지장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불안을 예전에는 과잉불안장애라 하였고, 최근에는 범불안장애 또는 일반화된 불안장애라고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