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Fisher(1933)는 1930년대 대공황을 해석하면서 과다한 부채가 누적된 경제에서 물가하락에 따른 부채의 실질부담이 가중되면 부담완화를 위한 부채청산 목적의 자산처분 행동이 더욱 물가를 하락시키고 경기를 침체시켜 역설적으로 부채의 부담이 더욱 늘어나게 만들어 대공황을 야기한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그는 자신의 가설을 9단계로 설명하였다.
① 부채의 청산이 자산의 강요된 매각 야기
② 대출금 상환에 따른 예금통화 감소와 화폐유통속도의 저하
③ 앞의 두 요인에 따른 물가수준의 하락
④ 물가하락이 저지되지 않는 한 기업의 순자산(net-wealth)의 추가적 감소, 기업의 부도
⑤ 이윤 감소 가능성
⑥ 산출량, 거래량, 고용수준 감소
⑦ 비관적 전망 및 확신의 상실
⑧ 통화량의 퇴장 및 추가적인 유통속도의 감소
⑨ 명목금리의 하락과 실질금리의 상승
이 과정의 핵심은 물가수준의 하락임을 강조하면서, 부채와 부채지불이자를 제외하면 모든 변동은 물가하락을 통한 것임을 지적하였다. Mishkin(1997)도 선진국형 금융위기 요인으로 피셔의 가설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Wolfson(1996)은 대공황에 대한 Fisher의 설명에 몇 가지 의문점을 제기…
참고문헌
1. 김기태 외 3명, 한국경제, 한울아카데미, 1998,
2. 김종선, 김종오 공저, 금융제도론, 학현사 , 2003. 6.
3. 전승수 외, 금융위기와 한국경제, 을유문화사, 1999.
4. 이근영,한국경제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개혁, 다산출판사. 2006,
5. 정운찬, 금융개혁」, 법문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