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부모들 가운데 아이들과 이야기하면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말을 안 하는 것이 오히려 속 편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말을 하고 나면 더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낱말의 뜻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부모의 마음과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들과 대화할 때 마음의 세계가 정확하게 전달되고 이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아무리 마음속의 의도가 좋아도 그것이 자녀에게 전달되지 않거나 반대로 이해된다면 그 좋은 의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모가 자녀들의 말을 들을 때에도 그 마음속에 있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를 이해하려고 하여야 할 것이다. 이상하게도 어른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벌써 다 알고 있다고 지레 짐작하고 그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깊게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표현된 말의 내용이나 객관적 현상 내지 실제로 있는 일들이 어떤 것이냐에 관심을 둘 뿐 그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기쁨이나 슬픔 같은 것은 도외시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환경이나 객관…
참고문헌
김진화 외, 청소년문제행동론, 학지사, 2002
박진규, 청소년문화, 학지사, 2003
이숙 외, 부모교육, 학지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