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 론
한국은 예부터 `사농공상`이라 하여 선비를 유대시하고 이공계를 천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러다 보니 팜사, 교사, 의사 같은 전문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시면 모든 것이 성공한 출세의 길에 접어든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물론 출세하고 부귀영화를 누릴 줄 모르겠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매우 심하다고 볼 수 있다. 국가고시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예전의 위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당연하다. 세상은 산업화 정보화 시대를 넘어 지식 고도화 사회로 나아가는데도 대학가의 고시 열풍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307명을 뽑는 행정고시에 1만4278명이 몰려 46.5 대 1의 경쟁률을,40명을 뽑는 외무고시에는 1813명이 몰려 45.3 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인문학과 이공계 등에서는 학문 연구를 이어받고 실험을 함께 할 학생들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는 반면 서울 신림동과 노량진의 고시촌에서는 매년 수천명의 `고시폐인``고시낭인`들이 양산되고 있다. 젊은이들의 고시 쏠림 현상은 여전히 고시가 단 한번에 `입신양명`을 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은 1997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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