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들어가며
“기업가는 인재육성에 온갖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인재양성에 대한 기업가의 기대와 정성이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전달되고 있는 한 그 기업은 무한한 번영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개 경쟁시험을 통해 인재를 모집했다. 198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종합연수원을 지어 인성, 기능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병철 회장은 “삼성의 인재는 내가 뽑겠다”며 30년 넘는 세월 동안 신입사원 면접에 빠짐없이 참석해 학력은 물론 용모까지 꼼꼼하게 따졌다.
인재에 대한 욕심은 이건희 회장에 이르러 한층 더 높아졌다.“인재의 능력 발휘를 돕기 위해서라면 조직문화와 사고방식, 심지어 기업구조까지 바꿔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이다. 인재에 대한 삼성의 관심은 열정을 넘어 집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