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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폭정(暴政)을 말하자면 중국인들은 흔히 진시황(秦始皇)의 가혹한 정치나 분서갱유(焚書坑儒)를 떠올린다. 진시황은 “온 천하의 재물을 거두어 정치에 바치게 했다.”(『한서(漢書) 식화지(食貨志)))는 기록이 나오는데 가혹과 포학함은 아래 4개 방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1) 조세를 거둬들임이 무절제하고 세금이 지나치게 많다.
(2) 큰 공을 세우기를 즐기고 백성들의 노동력을 남용하였다.
(3) 형벌을 엄하게 하고 연좌제를 실시하였다.
(4) 사상을 제한하고 분서갱유(焚書坑儒) 하였다.
진(秦) 왕조가 중국을 통치할 때, 인구는 약 천만이었는데 그 중 2백만 명을 노역(勞役)에 징발했으니, 청장년 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진시황은 나아가 사상 영역에서 엄중한 형벌을 실시하여 사상자유를 함부로 속박했으며 조정과 의견이 다른 유생(儒生)을 천여 명이나 살해했다. ‘승냥이 같은 진시황’과 비교할 때, 공산당의 포학함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사람들이 모두 알다시피 공산당의 철학은 투쟁철학이다. 공산당의 통치 역시 일련의 대내외적인 ‘계급투쟁’, ‘노선투쟁’, ‘사상투쟁’ 위에 존재한다. 마오쩌둥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