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뉴질랜드의 농업개혁성공
뉴질랜드의 농업이 현재는 이렇게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다른 선진국의 농업과 다를 바가 없었다. 품목에 따라서는 농가소득의 40%까지 농업보조금이 차지할 정도였다. 그런 뉴질랜드의 농업은 70년대의 석유파동과 영국의 EU가입에 따라 뉴질랜드는 큰 타격을 입고, 뉴질랜드의 경제와 재정상태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 상태에서 `메이저`산업인 농업에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일게 된 것이다. 이에 농민 지도자들이 정부에 대해 농업보조금 중단과 거기에 대비한 조치를 제안했으나, 당시 보수당 정부는 그것을 시행하지 못했다. 1984년 새로 들어선 노동당정부는 농가소득의 40%까지 차지하던 농업보조금을 ‘사전경고도 없이 3년 만에 거의 제로`로 만드는 개혁안을 단행한 것이다. 일반농민들의 불안과 불만은 극에 달했지만 개혁안은 시행되었다. 농지가격이 폭락하고(지역에 따라서는 절반까지), 보조금을 받기 위해 늘렸던 가축은 줄이지 않을 수 없었고, 생산성이 낮은 농지는 이용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농민들은 그들의 생산한 농산물을 더 잘 팔 수 있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