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어떻게 창업할 생각을 했습니까?
그녀가 `닭꼬치`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건 대학 휴학 중이던 지난 97년 5월. 어머니의 소개로 친해진 영국인이 언제든 영국에 오면 숙식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했고 3남매의 둘째인 장 사장은 유학비 벌이를 고민했다.
그 때 닭꼬치의 힌트를 준 건 언니 장민경(26)씨였다. 부산대 불어교육과에 다니던 언니가 보니 대학 앞 꼬치구이 노점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먹더라는 것. 발빠른 어머니는 당장 생활정보지를 뒤져 닭꼬치 리어카를 구해주셨다.
2.창업 자본 얼마나 되나요?
닭꼬치 리어카 기타 재료..약 100만원
3. 창업과정의 어려움과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첫째, 저자본 시작인 노점상이였다는 것.
둘째, 현실은 생각했던만큼 만만치 않다는 것
젊디 젊은 여자 둘이서 시작한 노점은 이내 텃세와 방해에 부딪쳤다. 상가번영회는 연신 `때려부순다` 협박했고 상인들의 신고를 받은 `노란차(노점단속차량)`는 매일 달려왔다. 도로비, 권리금을 낸 인근 노점은 손 하나 대지 않은 채. 단속 뜰 때마다 장사장과 친구는 무거운 전기 배터리 뭉치와 구루마를 문자 그대로 `들고 날았다`고 했다. 결국 친구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