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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과학적 역사와 역사적 예수
(Scientific History and the Historical Jesus)
과학자들과 역사가들 그리고 철학자들이 먼저 19세기의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방법론적인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일반적으로 두 진영, 곧 실증주의와 관념주의로 양분되었다.
역사적 실증주의자들은 인간지식의 어떠한 분파 사이에도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의 역사접근법에 따르면, 실증주의자들은 역사는 결코 인간에게 확실한 지식을 제공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은 역사 자체의 본질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역사가들이 과거를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고집하였다. 대표적인 역사가로는 독일의 랑케(Leopold von Ranke, 1795-1886)가 있다. 그는 초연성, 공평성, 객관성을 역사가의 최고 덕목이라 주장하며 선입관을 소각시키고 진실만을 기록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실증주의자인 영국의 역사가인 버클(henry Thomas buckle, 1821-1862)은 사회활동을 지배하는 보편법칙이 존재하고, 인간 행위의 규칙성이 통계수단에 따라 발견될 수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역사가 과학이 될 수 있었음을 …